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 왼종일 벌어지며 답답하게 한다.
법을 안다는 자들의 자의적 해석이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있다.
'악법도 법이다'라며 스스로 죽음을 택했던 소크라테스를 생각나게한 하루다.
점심을 먹곤 '마르타'가 쓰레기를 버리고 걷자며 2개의 코스 선택권을 준다
방에서 밍기적 거릴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 따라 나섰다.
해안도로를 따라 '알뜨르비행장'까지 가서 '올레10코스' 길을 따라 돌아 왔다.
1시간 정도, 천천히 4km 이상은 걸은 것 같다.
한낮의 날씨는 맑고 기온은 7.3도였는데 바람이 불어서 얼굴은 찬기운을 느꼈다.
돌아오는 길 주변 밭에서는 감자를 캐느라 분주했다.
그런데 다른 쪽에서는 감자를 심고 있다. -파종이라고 해야 하나?-
제주도니까 가능한가 보다.
태국에서였던 것 같은데 벼를 추수하는 옆에서는 모를 심는 모습이 신기했던 생각이 났다.
올겨울이 예년보다 따뜻하다 한다.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이 오늘따라 더 많이 눈에 들어왔다.
'마르타'는 도랑에 피어 있는 '수선화'를 몇송이 꺾어와 소주병에 꽂았다.
유채꽃 들판
2025. 1. 3.
구름위에 떠 있는 듯한 눈 덮인 한라산 정상도 보인다.
감자를 수확하는 모습들
다른 쪽에서는 감자를 심고 있다.
알뜨르비행장 주변을 스포츠타운으로 만드는 문제로 찬반이 갈리고 있다. -파노라마로 찍었다-
수선화를 꺾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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