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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145일차-한라산 '영실탐방로'

노부부 제주1년살기

by 僞惡者 2025. 2. 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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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다시 추워졌다.
이번 주 내내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고 하는데 마지막 꽃샘추위가 아닐까 싶다.
오늘은 그제 탐방로 전면 통제로 제2주차장에서만 머물다 온 '영실탐방로'를 포스팅 한다.
눈에 파묻힌 지금이 아니라 가을의 끝자락을 향해 달리던 2024.11.11. 산행때의 정경이다.

2025. 2. 17.

'영실탐방로'는 한라산 탐방로중 가장 짧은 서남쪽 탐방로로 사전 예약 없이 오를 수 있다.
입산 가능 시간은 10월~3월(05시에서12시) , 4월~9월 (05시에서15시)다.
대부분 관광객은 영실(1,280m)에서 윗세오름대피소(1,780m)까지 3.7km를 올라간다.
윗세오름에서 남벽순환로를 따라 1시간 정도 가면 남벽분기점에 이르는데
'영실탐방로입구'에서 '남벽분기점'까지 편도 5.8km가 '영실탐방로' 총 구간이다.
자연휴식년제에 따라 이곳부터 정상까지의 탐방은 할 수 없다.
내려오는 길은 어리목과 돈내코 방면으로도 가능하다.
 
탐방로 입구인 제1주차장 주차 가능대수는 154대 정도였던 것 같다..
만차시 제2주차장에 주차해야 하는데 탐방로입구까지 2.5km를 걸어야 한다.
다행히 우리가 도착했던 8시40분경 1주차장 가능대수는 34대였던 것 같다.
-제2주차장에서 1주차장 올라가는 길목  바리게이트 옆에 가능대수 전광판이 있다.

영실탐방로 제1주차장

영실탐방로입구

산행 처음에 소나무숲과 만난다. 땅에는 조릿대 군락이다.

병풍바위가 장관을 이룬다.

병풍바위를 우측에 두고 올라가는 계단은 가파르다.

능선 위에 보이는 기암괴석들을 오백나한(오백장군)이라 부른다.

전망대(윗새족은오름)을 올라가 봤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정경

전망대에서 내려오면서 본 정경

샘터(노루샘)을 지나간다.

오늘의 목적지인 '윗새오름'에 도착했다.

하산할 때 산 아래로 안개가 밀려 오는 또 다른 정경이다.

하산 한 후 제2주차장에서 제1주차장으로 올라가는 길목을 찍어 봤다.  오후 1시가 다 되어 가고 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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