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수영장에 다녀 온 후 간단하게 아침을 먹곤 미용실에 가 커트를 했다.
충주에서 다녔던 미용실은 집에서 4km나 되는 먼 거리지만 여기선 불과 200m다.
커트도 맘에 들게 해준다. 하지만 여기서 커트를 할 횟수도 이제 3번 밖에 없다.
'마르타'는 쏭이가 집까지 태워준 김에 미용실에 들려 머리도 하고 오늘 저녁 비행기로 돌아온다.
쏭이가 공항까지 태워다 주고 집에 간다고 한다.
그래도 채이가 큰 병이 아닌게 다행이다.
2025. 6. 19.
오늘은 얼마전 다녀 온 대평포구 옆에 위치한 '박수기정'을 포스팅 한다.
'박수기정'은 샘물을 뜻하는 '박수'와 절벽을 뜻하는 '기정'이 합쳐져
‘바가지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샘물이 솟아나는 절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올레9코스의 렌드마크로 완주스템프에도 디자인 되어 있다.
하지만 9코스는 대평포구에서 시작스템프를 찍고 박수기정 옆쪽 산길로 올라가기 때문에
제대로 해안절벽의 풍광을 감상할 수 없다.
그본단 8코스를 걸으며 종점인 대평포구가 가까워질 무렵부터 '박수기정'의 멋진 모습을 더 잘 볼 수있다.
'박수기정'만 보기 위해 찾는다면 대평포구나 포구에서 언덕쪽으로 올라 와 차를 주차하곤 해안가로 내려가는게 좋다.
대평포구는 도민들이 더 많이 찾는 관광지로 근처에 특색있는 식당이나 카페도 많다.
박수기정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형제섬과 송악산이 보인다.
대평포구에서 언덕쪽으로 올라와도 주차할 공터가 있다.
8코스를 걸으며 찍었던 박수기정
제주270일차-대병악오름 수국길 (0) | 2025.06.21 |
---|---|
제주269일차-안덕면 '서귀포축산물판매장' (1) | 2025.06.20 |
제주267일차-한라산 영실탐방로 (0) | 2025.06.18 |
제주266일차-서귀포자연휴양림 (1) | 2025.06.17 |
제주265일차-손녀가 아프다는 큰 딸의 SOS (2) | 2025.06.1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