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소낙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피를 피해
온실 안으로 들어가
멍하니
밖을 내다본다.
비닐을 통해
뿌옇게 보여지는 정경
사진동우회에서
출사 나온 젊은 아가씨들이
그들 역시 비를 피해
조그만 정자에 걸터 앉아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즐거워 한다..
"젊은이들은 별 이유 없이 웃지만
그것이야말로
그들이 가진 가장 큰 매력중의 하나다. - 오스카 와일드- "
나에게도 저런 때가 있었던가 ?
- 세미원에서 몰래 찍은 사진-
양수리에 있는 식당 080705 (1) | 2008.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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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의 연꽃 080705 (0) | 2008.07.06 |
중앙탑 080628 (2) | 2008.06.28 |
보도블럭 080628 (1) | 2008.06.28 |
철조망 080622 (2) | 2008.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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