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간지 28-70 장만하고도
벌써 한 달인데
게으름에 극치를 달려
시험 작동도 제대로 못해본다.
늦은 오후 가을나무라도 찍어볼까
길건너 여중에 들어가니
시화전이 열리고 있다.
울타리에 붙어있는 담쟁이넝쿨에서
그 여름무성했을 푸르름을 뒤안에 두고
또 한해를 마무리 하는 지친 삶의피곤한 여정을 느껴본다.
흐린 날씨에 어둠까지 몰려 오는 늦은 오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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