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300일차-계곡에서 급류의 위험성
며칠전 비로 인해 중도 포기해야만 했던 한라산둘레길 트레킹을 다시 시도했다. 오늘 걸을 구간은 5.16도로 건너로 이어지는 '수악길 3.8km'와 6구간 '시험림길 9.4km', 그리고 7구간 '사려니숲길(비자림로)'로 빠지는 5.2km, 총 18.4km다. 전번과 다른 것은 5.16도로 한라산둘레길 버스정류소 옆에 차를 주차하곤 버스를 이용해 사려니숲에서 부터 시작해 수악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버스로 5.16도로 한라산둘레길 버스정류소에서 내려 수악길부터 시작 사려니숲에서 끝나고 버스로 집에 돌아 오는 방법을 택했다. 갈때는 버스를 2번, 올때는 버스를 3번 갈아타야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오늘 역시 불안했던 날씨는 수악길을 접어들때부터 안개비로 확인을 시켜준다. 하지만 걷는내내 옷을 적실만..
노부부 제주1년살기
2025. 7. 21.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