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흐리지만 오늘도 비는 오지 않을 듯 싶다.
10시가 넘어 집에서 출발해 '서성로'를 지날 때마다 궁금해했던 남원읍 한남리 '머체왓숲길'을 찾았다.
'머체'는 오름의 내부 용암(마그마)이 지하에서 굳어진 돌무더기 형태
'왓'은 제주어로 왓/밧/팍으로 쓰이며 밭을 의미한다.
머체왓 숲길은 서중천 계곡을 끼고 드넓은 목장 초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오름들과 함께 생명력이 살아있는 곳이다.
머체왓숲길 탐방로는 3개코스가 있는데 오늘은 '머체왓소롱콧길(6.3km/2시간)'을 걸었다.
숲길은 야자나무잎 메트가 깔려 있어 편하게 걸을 수 있었는데
편백나무숲과 물소리도 시원한 서중천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숲트래킹&해먹명상'과 '카페 머체왓&편백족욕찜질'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http://www.meochewat.com
머채왓숲길 입구
2025. 7. 19.





오늘 걸은 '소롱콧' 유래는 서중천과 소하천 가운데 형성된 숲 지역 지형지세가 마치 작은 용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표지판과 리본으로 길안내가 잘되어 있다.







삼나무숲인 머체왓움막쉼터를 지난다.




중잣성이 길게 이어지는 길은 걷는다.






지면으로 나온 나무뿌리가 계단 역할을 한다.

편백낭치유의숲 평상에 앉아 준비해 온 점심을 먹었다.



왼편으로 서중천의 물소리가 들린다.





서중천습지를 지난다. 안내센터가 2.87km 남았다.



서중천전망대에 왔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정경




오리튼물을 지난다. 큰 소(沼)로 가뭄시에도 물이 풍부하다 한다.





다리를 건너 왼편 숲으로 다시 들러간다.







안내센터에 도착했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잠시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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