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도심지를 빠져나와 한숨쉬며 family mart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떼운다, 운전시작 1시간 정도 후, 우리의 렌트카 한 컷)
기내에서 큰 딸과 상의하여
첫 코스는 히라도, 이키츠키에 있는 성지들을 둘러본 후 나가사키 가톨릭센터에
최종 도착하는 걸로 결정을 했다.
시간 상 다소 무리일 듯 싶어 나가사키쪽부터 여행 후 3일차에 히라도도 생각을
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후자가 더 좋았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은 아쉬움이 든다.
유휴인 온천은 포기를 하고
대신 3일차는 운젠쪽에서 성지 순례를 겸한 온천이 좋겠다고
최종합의를 보았다.
후쿠오카공항 국내선 2터미널 앞 Toyota 후쿠오카공항점에서
렌터카(차종 Ractis)를 인수 받았다. 결재는 반납 시 후불제였다.
일단 히라도까지는 일반도로를 이용키로하고
후쿠오카 도심지를 빠져나와
전형적인 시골지역을 달린다.
1차선 도로에 제한속도 50Km, 차도 그리 많지는 않지만
길은 낯설고 도로방향도 틀린데다
아버지 운전실력을 알기에 가족들은 초긴장이다.
차는 더디게 진행하며 농촌지역을 벗어난 후
오른편으로 바다를 끼고 해안도로를달리면서
중간 중간 마을을 경유하기도 한다.
운전시작한 지 3시간 반만에 (거의 시속 50km도 못미치는 수준) 히라도대교를 건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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