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하지 않는 정치, 희생없는 종교가 판치는 우리 사회는 대체 무엇인가.
한국사회의 2대 모순은 희생없는 정치, 희생없는 종교라고 나는 감히 말하고 싶다.
종교인은 우리 사회에서 어느덧 특권층이 되었다.
종교를 이용하는 정치, 종교인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신자, 철없는 종교인 탓에 그렇게 되어버렸다.
예수가 그렇게 가르치던가.
시골성당과 교회의 목사나 신부도 흔히 누리는 그 안락함과 호사를
예수, 베드로, 바울이 단 하루라도 맛본 적이 있나."
김근수 지음 "행동하는 예수" 본문중에서
불의에 저항한 예수 "마태오복음"해설이라는 소제가 붙어있는
"행동하는 예수"를 읽었다.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다 .
사순절을 보내면서
묵상해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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