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산에 오른다.
인적도 뜸 한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다.
이 산 전체를 통째로 전세낸 기분이다.
가만히 귀기울여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를 듣는다.
높은데서 떨어져
그리곤 한데 어울려 흘러내리는 소리에 강약이 있다.
머리와 , 가슴이 명료해지고 정화되는 듯한 느낌.
월악산자락 만수봉
201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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