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슈타트에는 유서깊고 인상적인 교회가 2군데 있었다.
교구교회(성모마리아승천 성당)은 15세기 후반에 세워졌다고 하는데
중앙광장에서 개신교회를 지나면 경사진 언덕위에 있다.
조그만 마을과는 대조적으로 성당에는 아슈틀(Astl) 작업실에서 만든
후기 고딕 양식의
제단 조소작품을 비롯한 여러 가지 탁월한 예술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뒷 편으로는 고딕 양식으로 지은 규모가 작은 성미카엘 성당과
공동묘지가 있는데
이 곳의 1,200여개 두개골이 포함된 납골당은 유료로 관람해야 한다.
내가 갔을 때는 시간이 늦어 입장할 수 없었던 아쉬움이 있다. (10월에는 4시까지 개방)
할슈타트 교구 교회
2012.10.16
성당에는 두개의 날개제단이 있는데 내부날개는
사순절, 성탄절, 강림절등 특별한 시기에 펼쳐진다고 한다.
Marienaltar (마리아제단)
-피에타상- 성모님의 깊은 슬픔에 잠긴 모습, 숙연해진다.
무엇을하신 성인이실까?
꽃꽂이라고 해야 하나? 깊어가는 가을을 옮겨다 논 듯한 느낌이다.
뒷 편으로 있는 공동묘지와 납골당
언덕에서 성당을 올라갈 때 통로였던 것 같다.
성당 올라가는 계단 왼 편 담장에 있던 건데
꼭 아이들이 석고로 만든 미술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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