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께오는 차우 세이 떼보다 사원에서 600여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중국문화유산연구원에서 대규모의 복구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라 사원 전체의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밑에서 보면 상당히 높아 보이는 규모가 큰 피라미드 형 사원인데
힌두 신들이 사는 세계의 중심인 메루산을 표현한 중앙 탑과 그 주변 4개의 대륙을 뜻하는 4개의 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전의 다른 사원과 달리 라테라이트나 벽돌을 사용하지 않고 사암만으로 지은 최초의 사원(11세기 초)인데
사암 벽면에 부조를 장식하지는 못한 미완성 사원으로 남아있다가
바푸욘 (11세기 중반)에 이르러서야 회랑을 만들고 사암에 부조를 새기는 등 장식을 하였다한다.
사원 전경
201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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