僞惡者의 窓

길거리에서 마주친 젊은 동양인이었다. 어깨에 둘러멘 그 무언가에는 그의 꿈과 희망찬 미래가 가득 담겨 있을게다. 2012.10.19 잘츠부르크

여행을 가다/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2012) 2012. 12. 16. 16:05

사람들과 소통하며 그들 자신의 세계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부럽다.

여행을 가다/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2012) 2012. 12. 16. 15:52

이 사람들은 거리에 이름 붙이는 것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거리를 지나다 좀 넓다 하는 곳은 여지없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광장(Platz)의 이름을 붙여놨다. 처음에는 광장들이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있는 줄 알았는데 몇발작 걸어가면 광장이 나오고 또 조금 걸어가면 새로운 광장이 나타나고 그런식이다. 여하튼 길 찾기에는 좋은 이정표의 역할을 한다. 모짜르크광장(Mozartplatz) 모짜르트광장 옆 오른편 건물이 잘츠부르크 박물관이고 그옆은 레지덴츠 광장(Residenzplatz)이다.레지덴츠 광장(Residenzplatz) 이 곳에 있는 대리석 분수는 유럽에서 가장 큰 바로크양식의 분수라고 한다.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잘츠부르크 대성당 측면이다. 옆 건물은 주교님들이 사용하던 레지덴츠다. 돔광장(Do..

여행을 가다/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2012) 2012. 12. 16. 15:37

어둠이 없다면 빛의 의미 자체가 필요할까?

여행을 가다/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2012) 2012. 12. 15. 13:57

신시가지 마카르트 광장(Makartplatz) 옆에는 모자르트가 1773~1780년에 살았던 분홍색 톤의 모짜르트 집(mozart wohnhaus)이 있다. 이곳에서 많은 작품 활동을 했다고 하는데 그가 사용하던 피아노, 악보등이 전시되어 있고 그의 음악들을 들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모짜르트생가보다는 이곳이 더 알차지않나 싶다. 건물 바닥이 나무로 되어 있어 걸을 때 마다 삐그덕 소리가 난다. 그래서 행동이 더 조심스러웠던 것 같다. 사진촬영은 허용이 안된다. 모자르트의 집 2012.10.19 모짜르트 영상관마카르트 광장에 있는 영국 비주얼 아티스트 anthony cragg의 작품인데 무엇을 의미하는 지 도통 모르겠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삼위일체성당이다. 알터 마르크트(Alter Markt)에 있는..

여행을 가다/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2012) 2012. 12. 15. 13:00

잘자흐강 유람선 선착장은 시내 중심가에 있는 보행자 전용 마카르트 다리(Makartsteg) 근처에 있다. 이 다리는 잘츠부르크 태생의 19 세기 화가 Hans Makart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한다. 유람선 투어는 10월 기준으로 uberfuhr다리까지 왕복하는 코스 (1일 3회)와 헬브룬궁전코스 (1일 1회)가 있다. 잘츠부르크카드가 있으면 무료다. 비수기 평일이라 여유가 있을줄 알았는데 1시반 쯤 갔을 때 2시에 출발하는 2개 코스의 표가 모두 매진이었다. 결국은 3시에 uberfuhr다리까지 왕복하는 코스를 티케팅했다. 투어는 50여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배를 탄다는 것외에 특별한 것은 없다. 그리 폭이 넓지 않은 강을 따라 내려가면서 강변의 정경들을 보는 정도. 늦가을 오후의 따스한 햇 살..

여행을 가다/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2012) 2012. 12. 14. 17:40

프란체스코 성당은 13세기에 재건축되었는데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중의 하나다. 고딕 양식의 웅장한 돌기둥과 스텔라 천장이 인상적이다.중앙 제대 위쪽에는 Michael Pacher가 제작한 마리아제단이 있다. 내가 갔을 때 2층에서 파이프오르간 연습중이었는 묵직하게 깔리는 중저음의 소리가 신비롭게 들렸다. 프란체스코성당 2012.10.19 돌기둥 위의 스텔라(별) 천장 왼편의 성당이 프란체스코성당, 오른편은 대성당(Dom)이다.

여행을 가다/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2012) 2012. 12. 13. 18:07

처음에는 수도원으로 설립되었다고 하는데 성당 뒷 편에 있는 규모가 큰 공동묘지가 더 인상적이다. 묀히스베르크의 암벽에는 초기 기독교의 카타콤베도 있다.공동묘지쪽으로 빠져나오면 호엔잘츠부르크 성에 올라갈 수 있는 카피텔 광장이었던 것 같다. 성 페터성당 2012.10.19 천장에는 성 베드로의 생애를 그린 프레스코화가 있는데 제대로 보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성당 입구의 금도금 장식이 화려하다 성당 곳곳에서 예전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벽들이 보인다.수도원 안 뜰에 있는 대주교 동상인데 이곳에 대학을 설립하신 분 같다.단체로 관광을 온 학생들 오른편에 있는 대리석 분수 위의 성인이 Peter(베드로)인 것 같다.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장소가 되었던 공동묘지다. 호엔 잘츠부르크성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여행을 가다/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2012) 2012. 12. 13.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