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쿠역과 인접해 있는 메이지신궁은 도심속에 있는 숲으로 면적이 70여만평방미터에 이른다.
이곳에는 신사를 세우기 위해 일본 전역에서 기증된 365종의 12만 그루가 넘는 나무가 심겨져 있고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메이지 천황과 쇼켄 황태후를 제신으로 모신 신사로 1920년에 창건되었다 한다.
일본 3대 신사로는 일본 최대규모이며 전범들의 참배 문제로 외교 쟁점화가 되고 있는 도쿄 야스쿠니신사와
오사카 이세 신궁 그리고 이곳 메이지 신궁이다.
1975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추진했다가 외교 문제등을 고려해 포기하고
그 대신 메이지 신궁을 방문하기도 했다.
롯폰기힐즈와 주변을 구경하며 걸어 내려와 롯폰기 역에서 전철을 탓던 것 같은데
에비스에서 1번 환승을 포함 4 정거장 밖에 안되는 가까운 거리였다.
메이지신궁 입구
2015. 10.
입구 옆에 있는 안내소의 모습인데 소박한 느낌에 운치가 있다.
초입에는 10.25~11.23일까지 국화전이 열리고 있었다.
와인통과 술통이 길 양 옆으로 진열되어 있다.
본관으로 들어가는 도리이다.
신사에 전국에서 바쳐진 술과 특산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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