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두스성안에는 좁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개의 성당이 있다.
성당 그 본연을 유지하는 거야 별 특별한게 없지만
이 곳의 어떤 성당은 틀은 유지하며 서점으로 변했고
어떤 성당은 박물관으로 탈바꿈했고
또 다른 성당은 성벽의 틀로 흔적을 유지하는 듯도 했는데
다른 곳에서 보지 못한 이채로움이 있다.
다닥 다닥 붙어 있는 골목길을 돌며 마주했던 성당들의 어떤 명확하지 않은 개연성때문에
내가 들어 갔었던 성당을 설명하기엔 자신이 없다.
여기가 산타마리아 성당의 제대였는지 조차도...
2016. 6.7.
가장 중심이 되는 성당이 산타마리아 성당이었던것 같다.
지역이 좁다 보니 광장이 더욱 크게 보였는데
이 곳 광장 중앙은 관광용 마차가 손님을 기다리는 곳이고 오른편에는 노천 카페가 있었다.
성녀 이사벨이 나병환자들을 위하여 세웠다는 성 주앙 밥티스타성당이다.
지금은 교구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마 여기가 자비의 성당이 아니었을런지?
상 페드루, 그치 베드로 성당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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