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두스 마을의 가장 큰 매력은 행사가 많다는 것이다.
다양한 축제들. 그래서 오비두스를 축제의 도시라고도 한다고 했다.
성곽 주변으로는 행사를 위한 상설 무대들도 갖추어져 있다.
이 마을을 돌며 괜스러이 우리 지자체들이 우후죽순처럼 만들어 내는 축제들을 생각해본다.
별 특성도 없는
그런데도 그 와중에 무언가 새로움이 있는것 처럼 포장하려는 안스러움.
문득 생각나는게 해운대 축제와 광안리 축제, 누구를 위한 축제인지?
내가 있는 이틀동안 그래도 무언가는 있지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없다.
그나마 메인 스트리트에 포스터를 붙이고 하는 행사가 있길래 별로 할 일도 없고 솔깃해서 들어가봤다.
-정말로 이 성안에서는 특별하게 할 일이 없었다.-
반갑게 나를 붙잡고 무언가를 설명하며 이해시키려 했던 선생님.
나이 어린 애기들이 만든 작품들
작품을 만들도록 도와준 선생님들의 정성이 담겨져 있다.
1층, 그리고 2층에 전시된 작품들을 한참동안 둘러 보았다
2016. 6. 7.
동굴에 있는 벽화인 듯...
오비두스 성 외곽에 있는 수로의 모습을 만든 작품
행사장에 계신던 교장선생님이 화면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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