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카이스에 있는 '지옥의 입(Boca do Infemo)'은 해안 절벽 사이로 난 동굴이다.
파도가 절벽에 부딪히며 동굴 안으로 빨려 들어갈 때 하얀 포말이 크게 일어나곤 하는데
뱃사람들이 이 것을 보고 지옥으로 가는 입구 같다고 해서 지옥의 입이라 부른다한다.
카스카이스 시내에서 요트정박장과 산투 안토니우 다 바라 요새를 지나 바다를 왼편으로 두고
3km정도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면 만날 수 있는데 , 감탄을 자아낼 정도의 스케일이나 경관은 아니다.
그 곳까지 걸어가면서 펼쳐지는 해안가의 모습은 제주도와도 닮아 있고 한적하다.
자전거로 라이딩을 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중간에 기념품을 파는 곳, 규모가 작은 간이 식당들도 있다.
지옥의 입(Boca do Infemo)
2016. 6. 9.
멀리 카스카이스 시가지와 해변들이 보인다.
산투 안토니우 다 바라 요새의 모습
요새 맞은 편 길건너에 있던 공원의 모습
규모가 큰 요트선착장의 모습이다;
산타마르타 등대와 조그만 해변
자전거를 받쳐놓고 오수를 즐기는 사람도 있었다.
아픈 기억들 (0) | 2017.03.10 |
---|---|
유한적 랜드마크 (0) | 2017.02.24 |
카스카이스(Cascais) 해변들 (0) | 2017.02.16 |
카보 다 호카(Cabo da Roca) (0) | 2017.02.09 |
신트라 헤갈레이라 별장 (0) | 2017.02.0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