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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아미미술관

사진이 있는 이야기

by 僞惡者 2018. 5. 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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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학교(유동 초등학교)가 예술가 부부의 10여년 이상 노력을 통해

아미미술관으로 재 탄생했다 하는데,

‘아미’라는 이름은 지형적으로 아미산자락에 위치했다는 것과 

프랑스어로 친구를 뜻하는 ami 의미를 함께 담아 지어졌다고 한다

이름을 듣는 순간 불교적인 것과 연계를 했던 내 생각은 빗나가도 한참을 벗어났다.


작품들은 교실들을 활용한 여러개 전시실과 복도에 전시되어 있다.

안내하는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사진 찍는 것도 허용이 된다.


입구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작가들의 소개와  함께 예술관에 대한 

박기호 관장님의 인사 말씀이 게시되어 있는데 짧은 식견으로 이해하기는 버겁다.

'진정한 예술은 감상적 위안을 거부한다'


짧은 시간 머무르면서 작품들 세계보다는 

예전의 향수에 빠져든 감성적 속물이니 말이다.

 

충남 당진 아미미술관

2018. 1.

입장료는 성인이 5,000원, 학생 3,000원이다.

운동장에서 바라본 미술관이다.

예전에는 계단을 내려오면 중앙에 높지막한 교단도 있었을텐데....










미술관 내부로 들어가는 출입문













미술관 윗편으로 있는 카페다. 

카페 이름 '지베르니' 역시 프랑스와 연관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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