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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렝탑 (Torre de Belém) & 발견기념비

여행을 가다/포르투갈(2016)

by 僞惡者 2018. 6. 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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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다를 포르투갈 민족들이 지배하게 될 거라며,

축복받은 땅이라고 말하던 시인 루이스 드 까몽이스 의 예찬이 시작되던 곳,

리스본 시가지에서  8km 정도 떨어진  벨렝지구는 

포르투갈 전성기인 대항해시대의 상징인 지역이다.

이 지역에도 리스본을 대표하는 여러 관광 명소가 있는데

발견기념비와 벨렝탑은 테주강과 접하고 있다.


발견기념비

2016 .6.

맨 앞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이 해양왕 엔리케로 

포루투갈을 해양 강국으로 만들었다.

그가 생을 마감한 지 500주년되는 1960년 기념비가 세워졌다.

뒷 편으로 그리스도 기념비와 4월25일 다리도 보인다.







1922년 포르투갈에서 최초로 대서양을 횡단한 수상비행기 모형탑

벨렝탑 (Torre de Belém)은

리스본을 보호하기 위한 요새였는데 드레스를 입은 귀부인 처럼 보인다고 하여

테주강의 귀부인으로 불린다고 한다. 건축은 마누엘 양식이다.

바다에 접한 1층은 정치범 수용소, 2층은 포대, 3층은 망루와 세관으로 사용되었다.

1층 수용소에는 만조때 죄수들 목까지 물이 차올랐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었던 것 같은데....

리스보아 카드 소지자는 무료인데 대기시간이 만만치 않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3층 망루였던 것 같은데 올라 갈 수 있는 제한 인원이 120명이다.

아랫층에서 인원을 통제하며 올려 보낸다.



망루에서 내려다 본 모습


벨렝지구에서 유명한 에그타르트 전문점 Pasteis de Be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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