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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월정사(月精寺)

사진이 있는 이야기

by 僞惡者 2018. 7. 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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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월정사(月精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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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의 중심지인 오대산 월정사는 

신라 자장율사가 중국 오대산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석가모니불의 정골사리를 모시어

귀국한 뒤 적벽보궁에 사리를 봉안하고 이곳에 초가를 지어 도량을 창건하였다 한다.

그 때가 643년(선덕여왕 12년)이다.

이후 6.25전쟁때 모든 건물이 불탔으나 만화스님이 적광전을 중건하였고 

현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本寺)로 산하에 60여개 사찰과 10여개의 암자가 있다.


월정사의 일주문

일주문 현판의 '월정대가람(月精大伽藍)'은 탄허스님의 친필이다.

2018. 5.

일주문을 들어서면 시작되는 전나무 숲은 

사람이 가장 행복을 느끼는 해발 700m 위치에 있다.


성황각-나에게는 성황당이 더 익숙한데-의 모습















본존불인 석가모니불을 모신 전각, 적광전(寂光殿)으로 월정사의 가장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팔각구층석탑은 높이 15.2m로 우리나라의 팔각석탑으로는 가장 크며 아름다움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고려시대 초기인 10세기경의 작품으로 국보 제48호다.












월정사를 지나 선재길을 걷다보면 세갈래 길에 이정표가 있다.

지장암이 100m, 상원사는 8.7Km다. 상원사는 승용차로 갈 수 있다.

지장암을 올라가는 길






월정사 주차장에 있는  난다나 빵집의 모습

동물성 3無(계란,버터,우유)를 지향하는 채식주의 빵집이다.

매표소까지 내려오는 무장애탐방로



매표소다. 입장료는 3,000원, 주차료는 별도다.

평일 오후 늦은 시간이라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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