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여정 일흔번째 성당인 성유대철 성당은 신봉동성당에서 도심을 빠져나와
농가적 분위기가 나는 시내 외곽지역에 있다. 1.7km 정도 거리다.
도로에 있는 표지석을 보고 진입로로 100여m 들어가면 성모상과 십자가상이 보이고
좌측편으로 붉은 벽돌조의 아담한 성당이 있다.
십자가상은 착시 현상을 일으켰는지 처음에는 보지 못했다.
나중에 집사람이 알려줘서 알았을 정도로
내 눈에는 쉽게 뜨이지 않았다. 작은 십자가상도 아닌데....
성당 옆으로는 2층의 노란색 컨테이너가 있는데 회합실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성당을 들어서자 정면에 성전 출입문이 보이고 우측으로 사무실이 있다.
사무실에서는 너뎃명의 아이들이 놀고 있는데 사무장님이 편하게 해주시는 것 같다.
성당을 내집처럼 편하게 생각하고 들락날락 할 수 있다면
아이들 신앙 교육에는 큰 도음이 될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성전 출입문 옆에 성가책이라 씌어 있는 문을 무심코 열었는데
본당설정 7주년 기념 성경필사본 (2013.9.22)이 유리함에 넣어져 보관되고 있다.
글쎄, 외부로 장소를 옮겨도 괜찮치 않을런지?
설립 연월일 : 2006년 9월 13일
주보(축일) : 성 유대철 베드로 (9월 20일)
청주교구 흥덕지구 성유대철본당
2019. 7. 13.
뒷 편으로는 충북재활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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