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막이 옛길 9경중 한 곳인 연하협구름다리는 산막이옛길과 충청도 양반길을 이어주는 현수교다.
1957년 괴산칠성댐 건설로 호수 아래 잠긴 연하구곡(煙霞九曲)에서 이름을 따왔다.
길이 134m, 폭 2.1m의 보행자 전용다리이며 이용시간은 하절기 09:00~18:00, 동절기는 09:00~17:00다.
산막이 옛길 주차장 (승용차 주차요금 2,000원)에서 괴산호를 좌측에 끼고 산막이 옛길를 따라 걸으면
산막이 마을 까지는 4km, 산막이 마을에서 연하협 구름다리까지는 1km 정도 거리다.
돌아 올때 걷기가 힘들다면 산막이옛길 주차장까지 이동하기 위해 유람선을 이용 할 수도 있다.
연하협 구름다리에서는 굴바위농원 나루를 이용해 차돌바위 나루에서 하선하면 되는데
미리 전화 예약등 운행에 제한이 있다.
요금은 코스에 따라 차이가 있다. 대인기준 4,000원, 6,000원이며 직항일때 소요시간은 20분이다.
산막이 마을에서는 산막이나루를 이용할 수 있다. (대인 5,000원)
산막이 옛길를 거치지 않고 승용차로 연하협 구름다리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산막이 옛길 반대편
괴산호를 우측에 두고 갈론계곡으로 가는 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주차장 넓음 , 무료)
도로 폭은 차가 서로 빗겨가기 힘들 정도로 좁은 곳이 많다.
괴산호는 우리나라 기술진에 의해 완공된 최초의 수력발전소 칠성댐으로 형성된 호수다.
2020. 9. 10.
괴산 연하협 구름다리
코로나19와 평일 영향도 있겠지만 식당과 카페로 형성된 마을 전체가 한적하게 느껴지는 산막이마을 입구다.
산막이 옛길에서 바라본 칠성댐과 유람선의 모습
차를 타고 연하협 구름다리로 이동하며 바라본 칠성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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