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마지막 날인 나흘째 아침에는 울릉도 '섬 일주 관광유람선'을 탔다.
매표소는 도동 울릉여객선 터미널 입구에 있으며 1인 25,000원이다.
8시50분 출발하는 배를 탔는데 1시간40분정도 걸렸다.
배는 2층인데 좋은 사진도 남기고 싶다면 자리에 앉기보다는 실내에 짐을 내려놓곤 서둘러
2층 난간에 자리를 잡고 서 있는게 좋다.
배는 좌측으로 돌아서 태화- 천부- 저동을 거쳐 도동으로 돌아오니까 우측 난간에 서 있어여한다.
선내에 있다가 배가 출발한 후 밖으로 나가니 내가 비집고 드러설 자리는 없었다.
결국은 뒷 편에서 사진을 찍다보니까 많은 것을 놓치고 말았다.
유람선은 날씨에 따라 또는 관광객 수에 따라 운행 시간이 유동적이라 한다.
아침을 먹기전 숙소에서 나와 표를 예매하러 갔더니 아직 오픈 전이다.
전 날 독도를 갈 때는 같은 시간에 창구가 오픈되어 있었는데 그 역시 일정치 않다.
결국 다시 숙소로 돌아와 전화(054-791-2002)로 문의를 했는데 예약자 명단에 올려 놓겠다 했다.
렌트카를 반납한 후 8시쯤 매표소에 가서 티케팅을 하며 이름을 말했는데, 확인을 해준다.
글쎄 정말로 예약명단을 전산으로 관리하는 지는 모르겠다.
울릉도에서 머문 나흘중 가장 좋은 날씨였다.
내가 차로 일주를 하며 관광을 하던 섬을 밖에서 들여다 본다는 건 또 다른 체험이다.
유람선을 타고 안내 방송을 들으며 내가 알았던 것들을 다시 복습하며 이해해간다는 건
놓치면 안되는 울릉도 여행의 백미가 아닌가 싶다.
가능하다면 울릉도 여행시 섬일주 유람선 타기를 추천히고 싶다.
일정은 마지막 날이 최상일 듯 하고...
울릉도 일주 관광 유람선인 '썬스타'의 모습
2022. 10. 19.
사동항을 지나 울릉도공항 건설 현장의 모습
통구미 거북바위를 지나간다.
중앙에 우뚝 솟은 바위의 모습이 '아기곰'이라고 한다.
좌측으로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 매표소' 건물이 보인다. 우측편 건물은 '울릉수토역사전시관'이다
태하 트레킹 코스를 걷고 있는 관광객이 보인다.
'코끼리 바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우측으로 '성불사'가 보인다. 이곳에 있는 ‘카페울라'도 인기가 있다.
송곳봉을 중심으로 우측에는 '예림원', 좌측에는 좌측에는 '성불사'와 '울릉천국'이 있다
파란 건물이 '천부해중전망대'다.
삼선암이 아닌가 싶다.
관음도에 있는 해식동굴인 쌍굴인데 제대로 찍지를 못했다.
관음도와 연도교가 보인다.
죽도 선착장이다.
죽도의 모습
도동(행남)등대가 보인다.
저동의 '촛대바위'
행남산책로 중간쯤이다. 이 곳에서 등대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다시 도동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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