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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강다목적댐

사진이 있는 이야기

by 僞惡者 2023. 4. 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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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을 가기위해서는 '신북읍소양댐막국수거리'를 지나간다.
물론 도로 양편으로  음식점들이 많은데 모든 상호의 홍보메뉴는 오로지 닭갈비,닭갈비.... 닭갈비 뿐이다.
이곳은 개성 가득한 카페들이 모여있는 카페거리이기도 하다.

나는 닭을 먹지 않는다.
하지만 춘천에 와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워
소양강댐을 구경하고 내려오다 늦은 점심으로
집사람은 닭갈비 2인분(최소 주문량)을, 나는 새싹비빔막구수를 먹었다.
상호 이름은 '참나무숮불닭갈비'로 기억하는데 비슷한 상호도 여럿 있었던 것 같다.
닭갈비 2인분이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만 -혼자도 먹을 수 있는 양- 집사람이 소식가라
반 이상을 남겨 집에까지  가지고 왔다.

소양감댐 공영주차장은 1,2,3, 그리고 정상 주차장이 있는데 정상 주차장까지 올라가 주차했고
소양강댐까지 걸어내려오는 거리는 채 1km가 안된다. 주차장은 모두 무료다.

국내 최대의 저수용량(29억톤)인 '소양강다목적댐'은 1967.4.15착공, 1973.10.15. 준공되었는데  
높이 123m, 제방길이 530m이며 9개의 수문(기존 5,보조 4)을 갖고 있다.  
댐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댐정상에 있는 팔각정 전망대까지 산책길이 제공되는데
개방시간은 10시에서 17시까지다. (거리는 왕복 2.5km, 도보시간은 40분이 소요된다고 안내한다.)

2023. 4. 23.
소양강다목적 댐

소양강댐 준공기념탑인데 이곳까지 시내버스가 들어온다. 일반 차량은 주차할 수 없다.

댐중간에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지만 일반인들은 이용할 수 없다.

댐 입구

댐을 통과해 팔각정 전망대까지 산책길을 안내하고 있다. 집사람은 팔각정까지 올라가지 않고 나만 올라갔다 왔는데 댐에서 사진도 찍으며 여유롭게 보낸 왕복 총소요시간은 35분 정도였다.

 

댐을 통과해 팔각정전망대를 올라가는 길이다.

팔각정 이름이 수연정인데 글쎄 의미는 ? 

'물문화관'이 있는데 들어가지는 않았다.

'소양강처녀상'도 세워져 있다.

물문화관에서 정상주차장 올라가는 곳에 있는 휴게소 2층 카페다. 
창가에 앉아 길쭉이호떡과 벌꿀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호떡과 아이스크림은 카페 대표 메뉴중 하나다.

댐 정상주차장이다. 화장실도 있고 공간도 넓은 편이지만 그래도  주차할 곳이 부족하다면 다시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 다른 대처방법은 없을 듯하다.

정상주차장 아래로는 유람선 선착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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