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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치 않은 단어 '경로우대'

사진이 있는 이야기

by 僞惡者 2024. 1. 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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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의 서울 나들이에서 무려 20여 Km를 걸었으니 많이도 돌아다녔다.

새벽부터 KTX에 올라 시작한 여정.
아침은 '명동 하동관'에서 곰탕을,
을지로에 있는 '커피한약방'에선 핸드드립 커피도 한잔하고
점심은 '무교동 유정낙지본점'에서 런치메뉴 낙지볶음에 소주 한병을 반주로
이른 저녁은 '남대문시장 갈치골목 중앙식당'에서 갈치조림을
그리고 딸이 운영하는 '해방촌 소셜해이븐'에서 아페롤스프리츠와 맥주,그리고 각테일을
다양한 먹거리에 만족했던 하루를 보내곤 얼그리한 상태로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올해부터는 달라지는게 있다.
'경로우대'라는 혜택(?)들...
낯설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긴 한데
왠지모를 묘한 감정이 생기게 하는 단어에 서툴지만 익숙해지려한 하루이기도 했다.

명동성당 성탄구유
2024. 1. 5.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성탄구유

현대미술관 덕수궁 '장욱진 회고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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