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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3일차 -하루종일 바람이 거셌던 날

노부부 제주1년살기

by 僞惡者 2024. 9.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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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기 전 하모해수욕장에 나가 모래사장을 왕복 3회 걸었다.
어제보다 1회를 줄였는데 집사람은 내일부터 다시 4회를 하겠단다.
어제 아침에 보았던 사람들도 많다.
모래밭 걷기로 아침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한다.
하지만 모래에 발이 푹푹 빠지며 걷는 것이 쉽지 않다.
오늘은 마라도, 가파도 여객선 선착장으로 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오전에 대정읍사무소에 들려 그제 받아왔던 서류, 
차고지증명 신청서 및  차고지 시용허가(동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했다.
담당자가 승인은 서귀포시에서 하는건데 문자로 통보될거라 한다.
민원 처리 기한이 5일이니까 그전에 처리 될거라고도 했다.

오늘은 몇년전 가족여행때 함께 걸었던 '화순곶자왈'을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군산오름'을 거쳐 '산방산탄산온천'까지 계획은 잡았는데
화순곶자왈에서 헤맨 후 체력이 고갈된 느낌이라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오는 도중 대정하나로마트에서 점심용으로 먹을 스시와 
김밥을 만들 재료를 샀다.
그리곤 밖에서 마실 500리터짜리 생수 20개도 샀다.

저녁에는 운진항에 있는 '하모1리 재활용 도움센터'에 가서
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가며 생활쓰레기들을 처리 했다.

대정에는 하루종일 태풍급으로 느껴질 만큼 거센바람이 불었다. 바람 방향은 남쪽이 아닌 북쪽에서다.

마라도,가파도 선착장 주변
2024.9. 27.

화순곶자왈탐방로 -오늘 처음으로 걸었던 탐방로- 입구, 주차장이 있다.

화순곶자왈탐방로 -예전에 걸었었던, 오늘은 두번째로 걸었던 탐방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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