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타'가 새벽 미사를 가려는데 문 앞에 택배가 와 있다.
6시가 갓 넘은 시간이다.
배송완료 문자도 없었고 어제는 일요일이라 업무를 안했을테니 밤새 놓고 간 건 아닐테고
월요일 꼭두새벽부터 배송 업무를 시작하나 보다.
어쨌튼 목요일밤에 주문한 상품이 빠르게 배송되었다.
제주도 살면서 배송기간에는 불편을 못 느낀다.
단, 배송비용이 문제인데 추가비용이 최소 2,500원이상은 발생한다.
택배등 물동량이 많은 제주도는 육지나 다름 없을 것 같은데
작은 도서지역과 똑같이 추가 비용을 산정하는건 개선의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신선도등 시급성을 요하는게 아니라면
우체국처럼 배송기간에 따라 차등 요금을 받는 것도 괜찮다.
이번에 내가 주문한 운동화야 하루, 이틀 더 늦는다 해서 문제 될게 없으니 말이다.
우체국 택배요금은 제주에서 육지 익일 배달은 비싸지만 D+2일 배달은 육지요금과 같다.
새벽에 배송 된 운동화 - 어쨌튼 빨리 신어 볼 수 있으니 좋긴 하다..
2024. 11. 04.
저녁을 먹기 전 하모해변 모래사장을 걸었고 등대가 있는 방파제까지도 가봤다.
등대 뒷편으로 산방산과 흐릿하게 한라산도 보인다.
돌고래투어 유람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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