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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생명수가 있는 '정물오름'

노부부 제주1년살기

by 僞惡者 2024. 11. 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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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오름'은 북서쪽으로 넓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을 가진 오름이다.
오름 형태는 남서쪽에서 다소 가파르게 솟아 올라 꼭대기에서 북서쪽으로 완만하게 뻗어내렸다.
오름 북서쪽으로 두팔을 벌린 형태의 비탈 아래쪽 기슭에 
'정물'이라 불리는 쌍둥이 샘(雙泉)이 있는데 이 샘 이름에서 오름 이름이 나왔다. 
정수악(井水岳), 정물대악 등의 속칭을 갖고 있다.
오름은 대부분 초지로 이용되고 있다. -해발고도 466m, 비고 150m-
'성 이시돌목장'이 인근에 있다.

10여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은 있으나  화장실은 없다.

정물오름 입구
2024. 11. 9.

이 샘(정물)은 4.3당시 피난자와 6.25동란 시 국군훈련병들, 금악리와 인근 마을주민 특히, 이시돌목장 초기에 중요한 식수원으로 사용되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갈림길이 나온다. 나는 왼쪽 길을 선택해 시계 방향으로 돌았는데, 다소 경사가 심한 오른쪽부터 시작해 완만한 능선을 타고 내려오며 탁트인 전경을 보는 것이 나을성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아랫쪽에 주차장이 보인다.

멀리 '금오름'이 보인다. 글라라수녀원, 이시돌센터, 삼위일체대성당등도 보인다.

정물오름 정상이다.

정상의 분화구가 큰 오름인데 이름은 확인하지 못했다.

경사가 있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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