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 있는 제습기가 외형상으로 멀쩡하고 작동도 되는데
가장 중요한 제습이 되질 않는다.
제주에서 살려면 제습기는 필수품이라 들었기에
미리 알았더라면 다른건 못가져 오더라도 챙겼을텐데....
결국 큰 딸에게 부탁해 작은 딸이 사용하다 놓고간 제습기를 택배로 받았다.
집에서 포장하는라 애를 먹었을 것 같았다.
물통 안에는 애플워치도 함께 넣어 보내 왔다.
사용하던 애플워치 6가 배터리 성능 저하로 3~4시간 밖에 이용 할 수 없어
큰 딸이 왔을 때 배터리를 교체해달라고 부탁을 했었다.
사설업체에서는 저렴하게 배터리를 교환 할 수 있다고도 하는데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에서는 동일모델 리퍼제품으로 교체해 준다.
단, 배터리 성능 최대치가 80% 이하일 때만 가능하다.
동탄에서 서비스를 받았는데 교체비가 173,000원이다.
지방이라 서울과는 가격 차이가 제법 있다.
아침에 택배를 받는 바람에 밖에 나가려던 계획을 미루고 정리를 했다.
애플워치는 새로 등록하고 업그레드까지 2시간여가 걸렸다.
'마르타'는 그 사이 교우분들과 함께 꽃으로 하는 힐링 프로그램에 다녀왔는데
본인이 만든 국화 화분도 얻어 왔다.
거실에 화분을 놓으니 국화향이 디퓨저 보다 더 강하게 실내를 향기롭게 한다.
오후에는 '오설록 티뮤지엄'과 '방주교회'를 다녀 왔다.
녹차밭에는 동백꽃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녹차꽃이 많이 피었는데
녹차밭에서 꽃을 본건 처음이었다.
떨어진 꽃을 몇개 주어와 햇볕에 말려본다.
녹차꽃과 국화 화분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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