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11코스'는 특별하다.
집에서 문 열고 나오면서 부터 11코스 걷기를 시작했다.
시작 스템프를 찍는 곳이 700m 정도로 가깝기 때문이다.
산티아고순례길을 걸을 때 '문 열고 나오면서 부터 순례길 걷는 것이 시작된다'던
독일에서 온 순례객이 한 말이 기억 났다.
시쳇말로 11코스인 대정지역은 나의 나와바리 아닌가!
돌아 올 때는 콜택시로 집까지 와서 11코스를 마무리 했다.
제주올레 11코스(모슬포 -무릉 올레)는 '하모체육공원'에서 '무릉외갓집'까지 17.3km 구간이다.
하모체육공원 옆 올레안내소 -뒷편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2024. 11. 23.
모슬포항을 거쳐 대정오일장시장도 지나간다.
해녀들의 모습도 보인다.
돌고래투어 선착장으로 가는 길을 예쁘게 꾸며놨다.
오늘 올라갈 모슬봉이 보인다.
유채꽃도 많이 보인다.
정상은 군사지역(공군레이더 기지)이라 올라 갈 수 없다.
중간스템프를 찍는 곳이다.
주변을 파노라마로 찍었다. 산방산이 중앙에 있다.
모슬봉을 하산한다.
모슬포성당 교회묘지를 지난다. 역으로 걸어오는 올래꾼도 만났다.
천주교 성지인 '대정성지'에서 휴식을 취했다.
도로로 빠져 나와 걷다가 귤밭이 많은 길로 접어든다.
'신평 무릉 사이 곶자왈'로 접어 든다.
곶자왈입구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도 있다. 숲이나 오름에 갈 때 예방을 위해 몸에 뿌리면 좋다.
13km를 걸었다. 남은 구간은 4.3km
2008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숲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안내문
무릉곶자왈을 거의 빠져 나왔다.
'구남물'에 대한 유래가 안내되어 있다.
카페들도 여럿 보이는 마을을 지난다.
무릉2리 마을에 도착했다.
종착점인 '무릉외갓집'에 도착했다. 폐교된 초등학교를 '복합문화농장'으로 만들었다.
12코스를 시작할 때 다시 와서 둘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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