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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89일차-'올레 14코스'를 걸었다.

노부부 제주1년살기

by 僞惡者 2024. 12. 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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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14코스'는 '저지예술정보화마을'에서 '한림항'까지 19.9km구간인데
'3-A코스' 다음으로 올레길중 두번째로 거리가 긴 코스다.
-올레길 거리 표시판은 수정이 되지 않아 19.1km로 되어 있다-

14코스 도착지점인 한림항에 차를 세우는데 택시가 손님을 내리고 출발하는게 보였다.
손을 흔들어 멈추고 서둘러서 택시에 올라탔다. 콜택시를 부르는 시간을 벌었다.
공항에서 비양도에 가는 손님을 태웠다고 하는데 비양도선착장은 올레안내센터 맞은편에 있다. 
저지에 있는 올레안내센터는 14코스와 14-1코스의 시작점이자 13코스의 종점이라
올 때보다 올레꾼들을 볼 수 있었다.
오늘 걷는 코스는 '저지오름'을 왼편으로 끼고 돌아 중산간과 곶자왈을 거쳐 해안으로 내려간다.
시작할때의 날씨는 맑고 기온은 7.5도였다.

저지마을 올레안내센터 -몇번째 오긴했지만 시작을 하니 또 인증삿으로 올려본다-
2024. 12. 23.

저지오름을 지나 뒤돌아보니 멀리 좌측으로 금오름, 우측으로 한라산 정상이 보인다.

올레길은 사유지가 많다.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피해를 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

'오시록헌농로'

유채꽃이 지천이다.

'굴렁진숲길'

숲속 아늑한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도로로 빠져나와 잠시 걷다 다사 숲 속으로 방향을 바꾼다.

하천 제방 옆길로 한참을 걸었다.

선인장마을로 유명한 '월령마을'에 도착했다

월령리 선인장군락 인근에 중간스템프가 있다.

점심은 어촌계식당에서 우럭매운탕을 먹었다.

'비양도'가 보이기 시작했다

금능포구를 지난다

금능해수욕장

이어서 협재해수욕장으로 이어진다.

용포리를 지나 한림항쪽으로 간다.

한림항에 도착했다.

한림항  올레안내센터에 도착했다. 2층인데 올라가지는 않고 스템프만 찍었다.

비양도승선장 옆에 세워 놓았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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