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인근에 있는 '서광동리 곶자왈 생태탐방로'를 걸었다.
2.1km정도의 구간인데 관광객들은 찾지 않는 지역주민들의 산책로다.
산책로는 평탄하고 숲 전체가 매력적이지는 않았지만 관리가 잘되어 있다.
주차장도 넓고 화장실도 있다.
숲에서 나와 '천지연폭포'나 가보자고 중산길을 내려가 서귀포로 향했다.
가는도중 '마르타'는 점심 먹을 곳을 인터넷으로 검색했는데
'보목포구'근처에 있는 '착한갈치'였다.
도착해보니 '올레6코스'를 걸으면서 지나갔던 길가에 있었다.
손님들 대부분이 젊은층인걸 보면 우리처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아온 것 같았다.
주차된 차들은 대부분 렌트카였다.
'순살은갈치조림'을 먹었는데 실망이다.
블로그 추천은 갈수록 믿음이 약해진다.
제주와서 동네 로컬식당에 길들여졌기 때문에 기대치를 높여서 일 수도 있다.
점심을 먹고 '천지연폭포'와 '새연교', 그리고 '이중섭거리'를 들렸다.
모두 몇번씩 왔던 곳이라 큰 특별함은 없다.
'이중섭미술관'은 시설 확충 공사로 인해 휴관(2024.11~2027.2 예정)이라
현재는 '이중섭전시공간(창작스튜디오,이중섭로33)'에서 운영중에 있다.
서광동리 곶자왈 생태탐방로 입구
2024. 12. 27.
전망대와 위에서 본 풍경
중간에는 도로에서 벗어나 샛길도 만들어 놓았다. 정자쪽에서 합류한다.
출구다.
점심을 먹은 '착한갈치'
천지연폭포
천지연폭포는 높이22m, 너비 12m, 못의 깊이는 20m에 이른다.
새연교
새연교 위에서 바라 본 눈 덮인 한라산 정상
이중섭미술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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