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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130일차-우리동네 물회전문점 '한라수 물회'

노부부 제주1년살기

by 僞惡者 2025. 2. 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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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봉헌축일'이다.
또한 '축성 생활자(수도자)들을 위한 날'이기도 하다.
미사 후 신부님은 본인도 수도자이긴 하지만 본당에 계신 두 분 수녀님을 위해 
노래로 깜짝 이벤트를 하셨다. 무반주로 부르셔도 좋다. 노래 음원을 올려본다.

미사가 끝나고 점심은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물회전문점 '한라수 물회'를 찾았다.
'모슬포빵집'이 폐업 후 오랫동안 비어 있었는데 대로변에 제법 큰 식당이다.
아마도 오늘은 우리가 첫 손님인 듯 싶다. -나올 때까지도 없었음-
그래서인지  더 친절하게 서빙을 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다.
카운터도 주방장도 서빙하시는 분도 모두 70세는 넘어 보이시는데 멋쟁이들이시다.

물회 메뉴는 '한라모듬물회'와 '산방물회'가 있다.
 '한라모듬물회'  1인분은 25,000원, 2인분은 45,000원이다.
'마르타'는 음식 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다고 했다. 내용물도 많아서 만족했다.

'한라물회'
2025. 2. 2.

홀은 깨끗했다.

벽에 있는 이중섭그림은 화가분이 그리셨다고 설명을 해주셨다.

'한라모듬물회' 2인분

신부님이 불러주신 생활성가 '아무것도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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