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장에 장을 보러가기 전 동네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성당 자매님이 추천해주기도 한 '가파도 별미식당'이다.
나이드신 부부가 운영하는데 메뉴는 단출하다.
가끔 '전복죽'을 포장해 오기도 했었는데 오늘은 '보리 조베기'를 먹었다.
제주어 '조베기'는 수제비를 뜻하는데 재료는 가파도 청보리를 사용한다고 한다.
먹고나면 입안에 약간의 비린내가 감돌 정도로 보말을 간 국물은 진하다.
가파도 별미식당
2025. 2. 11.
'보리 조베기'
주변 골목길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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