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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165일차-'올레18코스'를 걸었다. #2

노부부 제주1년살기

by 僞惡者 2025. 3. 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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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지막하게 일어나 아침은 빵과 두유로 해결했다.
귀차니즘이 발동해 과일샐러드를 만드는 것도 계란을 삶는 것도 생략했다.
그리곤 하루종일 집에서만 뒹굴뒹굴 하며 보냈다.
역시 '방콕'이 원래 내 모습임을 새삼 확인한다.

2025. 3. 8.

어제에 이어 '올레18코스'중 삼양해수욕장을 빠져나와 언덕을 오르면서 부터 포스팅 한다.

올레코스에서는 약간 벗어나지만 '불탑사 오층석탑'은 제주도에 있는 유일한 불탑이라고 해서 불탑이 있는 '원당사'를 찾아 올라간다. 부도와 주차장 뒷편으로 사찰이 보이기 시작한다.

 사찰은 양쪽에 있는데 오층석탑은 원당사 맞은편 사찰 뒷편으로 있다.

오층석탑이 있는 사찰

현무암으로 쌓은 오층석탑이다.

삼양에 있는 사람들이 신촌마을에 제사가 있는 날이면 제사 밥을 먹기 위해 오갔던 '신촌가는 옛길'

도로를 걷다 해안쪽 길로 방향을 튼다. 대파를 캐는데 대파 냄새가 멀리까지 퍼진다.

해안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걷는다.

해안길을 '시비코지'라 부른다.

닭의 머리처럼 생긴 바위에 붙여진 '닭모르(닭머르)'해변과 정자가 보인다. 

조천읍 신촌리 마을을 지난다.

신촌리는 고려시대부터 '큰물'을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이다.

신촌리포구를 지나 만난 소박한 음식점 '신촌밥상'인데 웨이팅을 한 후 밖에서 기다리다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갈비찜 정식을 먹고 싶었는데 혼자가면 1인메뉴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불고기덮밥+된장찌게'다. 

담장 안에 있는 동백꽃과 함께 목련의 꽃망울이 눈에 들어왔다.

조천마을과 신촌마을의 경계애 있는 섬 '대섬'으로 진입한다.

 

작년 11월에 왔던 용천수탐방길을 다시 걸었다.

조천읍내가 보인다. 

'엉물 빨래터'도 들려 본다. 이외에도 용천수 안내가 있는 곳은 모두 들러보았다.

'양진사'에 있는 '족박물'

무료카페라는 안내가 있는데 문은 닫혀 있었다.

저녁노을이 아름답다는 '두말치물'과 '장수물'

'연북정'은 유배되어 온 사람들이 제주의 관문인 이 곳에서 한양의 기쁜 소식을 기다리며 북녘의 임금에 대한 사모의 충정을 보낸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 한다.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조천진성'이다. 연북정 둘레를 쌓아 놓았다.

고대전설에 나오는 '금당포 터'인데 불로초를 구하러 진시황의 선단이 맨 처음 도착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조천연대'에도 올라가 봤다.

연대 위에서 바라 본 정경

'올레안내소'에 도착했다. 오후 2시10분이 지나고 있다. 18코스는 5시간20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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