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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163일차-엉덩물계곡&천제연폭포

노부부 제주1년살기

by 僞惡者 2025. 3. 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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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장관을 이루는 유채꽃 단지가 많다.
하지만 마음 편하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대부분 입장료나 아니면 사진 촬영을 위한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
하지만 자연 그대로 인 듯한 엉덩물계곡의 유채꽃은 무료로 볼 수 있다.
오후 3시가 넘어 바람이나 쐴겸 나왔다 들린 곳이 중문단지에 있는 '엉덩물계곡'이다.
바리게이트도 설치 되었지만 운영은 안하고 있는 주차장은 넓다.
계곡 경사면을 따라 가파른 계단식 데크가 설치된 주변으로 유채꽃들이 많이 피어 있다.
오후라 그늘이 드리워져 다소 이쉬움은 있지만 나름 괜찮았다.
이 곳에는 매화나무도 많은데 만개는 하지 않은 상태였다.
'마르타'는 매화 나무쪽으로 갔다 내려간다 했고 나는 계단 정상까지 올라갔더니
'초콜릿랜드' 뒷 편이 나온다. 무료 주차장도 있다. 
엉덩물계곡 주차장에서 중문관광로를 따라 돌면 만나는 지점이다.
다시 올라왔던 계곡을 내려가느니 위치를 알려주고 '마르타'에게 전화 해 이쪽으로 오라고 했다.
'엉덩물계곡'을 소개하는 내용들을 보면 올레8코스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나 
인근에 위치한 것은 맞지만 통과하지는 않고 비껴서 지나가기 때문에 
며칠전 8코스를 걸으면서도 엉덩물계곡 존재를 알지는 못했었다.

엉덩물계곡
2025. 3. 6.

나무계단으로 계곡을 올라왔다

'초콜릿랜드'와 엉덩물계곡을 올라오면 마주하는 주차장

'초콜릿랜드'옆으로는 '리틀프린스뮤지엄'이 있는데 2023년 10월31부로 종료되었고 운영을 안한다.
하지만 이 곳 버스정류소 명칭은 아직도 '리틀프린스뮤지엄'이다.


'리틀프린스뮤지엄'에서 '여미지식물원'을 채 못가서 '천제연폭포' 안내판이 보이는데 주차장이 없다, 
일단 여미지식물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곤 옆에 있는 매표소를 통해 천제연폭포 관람을 했다.
우리가 들어가기 직전 충주 인근에 있는 모지역 새마을회에서 온 단체관광 버스가 관광객들을 
내려놓곤 다른 쪽으로 이동을 했다.
네이버 지도로 확인해 보니 천제연폭포 주차장은 여미지식물원 반대편 쪽에 있었다.
우리가 입장한 매표소는 후문이 아닌가 싶다. 
그러고보니 여미지식물원은 장모님을 모시고 작년 가을에 왔었는데 포스팅은 못했었다.
어쨌든 여미지식물원주차장이 무료라 그냥 넘어간 듯 싶다. -관광객이 많을땐 어떻게 관리하는지?-

천제연폭포 입구 - 폭포는 3개가 있다. 현재 1폭포는 통제, 3폭포는 통과, 2폭포만 구경을 했다-

천제의 시녀들이 미역 감고 갔다는 뭐..그런 이야기

'천제루'

천제루에서 바라 본 정경-제2폭포, 바다, 선임교-

'선임교'는 아치형 교량으로 길이 128m,높이 78m의 오작교 형태로 남과 북면에 칠선녀의 조각상이 있다.

선임교 위에서 바라 본 정경

제1폭포는 통제되어 있다.

'제2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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