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타'가 오십견 때문에 힘들어 하는데 버스를 타고 공항에 가는게 안스러워
차로 공항까지 태워다 주곤 '올레18코스'를 걷기로 했다.
'제주올레18코스'는 '김만덕기념관'에서 '조천만세동산''까지 18.7km구간이다.
주요 구간을 보니 나로선 익숙한 관광지가 없는 코스다.
하지만 둘러본 곳이 많아 포스팅을 2개로 나눠서 하기로 했다
종점인 '조천만세동산'까지 이동해 차를 주차하곤 올레안내소에서 택시를 콜했다.
19코스를 걸었을 때 봤던 안내사가 반갑게 인사를 한다.- 1월달인데 기억을 하는 지는 모르겠다-
연세가 끝나면서 전세를 구한다고 했었는데 물어보니구했다 한다. 제주 사람이 되려나 보다.
조천에서 제주 도심을 통과하는데 아침 시간이라 차가 밀렸다. 그만큼 택시비도 많이 나왔다.
9시 전이라 올레안내소나 김만덕기념관 전시실도 open되지 않았는데
어떤 교육인지는 모르지만 나이 많은 사람들로 1층 로비는 붐볐다.
8시50분경 출발한다. 날씨는 맑았지만 아침 기온은 6도로 얼굴에 찬기운을 느꼈다.
김만덕 기념관 로비에 있는 '김만덕 상'과 '올레18코스공식안내소'
2025. 3. 7.
기념관 외부에 있는 스테프 찍는 곳
'김만덕 객주'를 지나면서 잠시 들려봤다. 관람동과 주막동이 있다.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주정공장 수용소 4.3역사관'
'주정공장 수용소 4.3역사관'을 지나 언덕으로 올라가면 '칠머리공원'이다.
'바람따라 걷는 건입동 벽화길'
'사라봉 공원'을 지난다.
사라봉에서 별도봉까지 산책로에는 평일에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애기업은 돌'이라는데 덩굴로 덮여 있어서 확인하기가 어렵다.
별도봉 산책로를 내려오면 흙먼지털이기도 있다
'비석거리'가 있다는데 ?
'곤을동'은 제주4.3당시 초토화되어 터만 남아 있는 마을이다.
해안도로를 걷는다.
'화북포구'다
화북동에서 조천까지 용천수를 이용한 시설들이 많다.
'삼양 검은모래해변'을 통과 한다
삼양해수욕장 정자에 중간스탬프가 있다.
제주166일차-서귀포 '걸매생태공원'의 '매화원' (0) | 2025.03.09 |
---|---|
제주165일차-'올레18코스'를 걸었다. #2 (0) | 2025.03.07 |
제주163일차-엉덩물계곡&천제연폭포 (0) | 2025.03.06 |
제주162일차-재(灰)의 수요일 (1) | 2025.03.05 |
제주161일차-겨울 옷 짐을 싸다. (0) | 2025.03.0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