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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216일차-지인들과 함께한 또 다른 경험

노부부 제주1년살기

by 僞惡者 2025. 4. 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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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이 찾아 올 때 마다 똑같은 곳을 안내하기 보다 우리도 가보지 못한 곳을 찾아 함께 즐기려는 생각을 한다. 
오늘은 '한림공원'을 선택했다.
기억의 오류인지는 모르지만 '한림수목원'이라고 생각했었다.
아주 오래전 한림 지역에 숙소를 잡았을 때 찾았던 기억이 있는 곳이다.
아득한 기억 속엔 야자수와 동굴만 떠오른다. 아버지도 살아 계셨을 때 방문했던 곳이다.

이렇게 긴 테마가 있던 곳인가? 
마지막 코스를 돌 때는 다리에 힘이 빠졌다.
1시간 반정도 소요된다고 했는데 우리는 3시간동안이나 관람을 했다.
'한림공원'은 나중에 포스팅하겠다.

점심은 인근에 있는 '협재칼국수'에서 대표메뉴인 '해물칼국수'를 먹었다.
노포 필이 나는 식당인데 건물만 그렇다는 생각을 하게한다.
가격은 쎈데 맛은 글쎄.... 어쨌튼 내용물은 풍부했고 나쁘진 않았다 

식사 후 협재해수욕장에서 자리를 펴고 한시간 정도 머물렀다.
차지는 않았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었다.

해수욕장을 나와 서귀포 '면형의 집'을 찾아 주변을 둘러보고 성당에서 잠시 묵상도 했다.
오신 분중 한 분이 폭포를 보고 싶다 해 그래도 편하게 관광할 수 있는 '천지연폭포'를 찾았다.

돌아오는 길에 횟집을 가자는 걸 마다하고 먹거리를 사 와 집에서 저녁과 술을 겸했다.

이 번에 오신 지인들은 우리에게서 한 푼의 지출도 허용하지 않았다.
어찌보면 그 또한 우리에게는 부담인데 말인다.

마음 씀씀이가 고은 지인들께 감사할 뿐이다.

협재해수욕장
2025. 4. 28.

면향의 집

점심을 먹은 협재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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