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쯤 대정오일장에 들렸는데 대형버스 3대에서 아이들이 내린다.
아이들이 건널목을 건너는 동안 차를 멈췄다.
꽤 긴 시간이었는데 뒷 차들로 조용히 기다려준다.
어디서 왔냐고 물으니까 '대정초등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하러 왔다고 한다.
여기서 1km정도 거리에 있는 학교인데 버스로 온 걸 보면 현장체험 장소가 여러 곳인가 보다.
시장에 오면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듯 꼭 들리는 곳이 있는데 오늘은 포기하고 말았다.
아이들에게도 가장 hot한 장소인 듯 싶다.
오랫만에 아이들로 인해 시장 안이 활기로 가득찼다.
상인들도 장보러 온 사람들도 아이들을 쳐다보며 미소를 잃지 않았다.
아이들이 귀한 세상에 살고 있음을 새삼 느낀다.
시장내 가장 핫한 장소 '지숙이 호떡'
2025. 5. 17.

오후부터는 제주(제주산간)에 호우 경보가 발령되었다.
작은방에서 비가 내리는 창밖 마늘밭을 바라 보았다.
제주에 이사 온 다음 날 새벽 마늘밭에 파종하는걸 보았는데 한 해를 보내고 오늘은 새벽부터 마늘 수확을 했다.
지금은 비로 인해 작업을 중단한 상태인 것 같다.
뽑아 놓은 마늘들은 고랑에 가지런히 눕혀놨는데 비가 와도 괜찮은가 보다.
제주도에서 대정읍은 마늘이 특산품인데 최근 수확을 하느라 분주하다.
작년 마늘을 파종하던 사진( 2024. 9. 26 )과 수확을 하고 있는 오늘 사진


오늘은 저녁에 본당 성모의 밤 행사가 있지만 나는 가지 않았다. 마르타가 보내 준 '성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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