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大暑)'다.
거실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푸르다.
하지만 창을 열자마자 맞닿는 열기는 밖에 나가기를 꺼리게 한다.
새벽에 수영장을 다녀오곤 밖에 나가지 않았다.
집에 있는 것 만큼 좋은 피서는 없다.
2025. 7. 22.
오늘은 어제 다녀온 한라산둘레길중 5구간 '수악길'을 포스팅 한다.
수악길은 총 11.5km인데 5.16도로 한라산둘레길버스정류소를 경계로 나누어진다.
5.16도로까지는 7.7km다. 나는 3,4구간에 이어 5.16도로까지 5구간을 더 걸었다.
281번 버스를 입구에서 바로 탈 수 있는 잇점이 있는데 아마도 281번은 제주도에서 운행횟수가 가장 많은 노선일게다.
하지만 총 21.3km거리는 내 체력으로 무리였다. 다시 걸으라면 4구간에서 멈추는 것과 고민이 생길 것도 같다.
한라산을 올랐을 때 보다 더 힘들었고 발톱에 피멍까지 들었었다.
전에 걸었던 수악길 7.7km와 어제 이어서 걸었던 3.8km를 함께 포스팅한다.

4구간 동백길에서 빠져나와 5구간 수악길로 방향을 잡았다. 11시40분경이었다.








앉을 자리가 마땅치 않아 개울쪽 바위에 걸터 앉아 점심을 해결했다. 12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이었다.



계곡을 건너야 하는 구간이 많았다.









2.5km를 걸었고 5.16도로까지는 5.2km가 남았다.










'효돈천'을 건넌다.








평지같은 길을 만났다. 올라가서 보니 원시림 속 감추어진 '산정화구호'라는 안내판이 있었다.



다시 내려가서 걸어 온 길, 화구호'를 확인해 봤다.



7.5km를 걸었고 오늘 계획한 5.16도로까지는 200m만 가면 된다.




5.16도로가 보이기 시작했다.


5.16도로 한라산둘레길버스정류소에 2시 10분 도착했다.
점심 먹는 시간 20분 정도 포함 7.7km를 걷는데 2시간 반이나 걸렸다.

도로 건너편은 다음에 이어서 걸어야 할 수악길이다.

이어서 포스팅한다. 한라산둘레길버스정류소에서 내리니 날씨가 심상치 않다. 안개비가 내린다. 숲길로 들어섰다.


숲길로 들어서서 300m를 걸었다. 바닥은 비로 인해 미끄러웠다.








비가 내리니 계곡의 돌들은 더 미끄러웠다. 하천을 건널 때 더 조심을 했다.



5.16도로로 부터 2.2km를 걸었고 종점까지 1.6km 남았다. 낙엽들도 빗물로 미끄러웠다.



생태숲길 2코스라고 하는데 어느곳에서부터 시작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구분담'은 일제강점기 국유지와 사유지를 구분하기 위해 쌓은 돌담이라 하는데 나로선 '잣성'과 같은 느낌이다.




'이승악 오름 순환코스'와 갈라지는 곳이다.





'숯가마터'도 있다는데 확인은 못했다.

'이승악오름'때문인지 쉴 수 있는 평상도 있었다.


종점까지 500m 남았다. 삼나무 숲을 통과한다.


수악길 마지막 하천을 통과한다.

수악길 종점에 도착했다. 9시21분이다. 3.8km를 걷는데 1시간11분이 걸렸다. 하천도 많고 미끄럽기도 해 시간이 더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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