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제주교구 순례길 중 고통의 길인 '정난주길'은
'정난주 마리아묘'에서 출발 대정현성의 성담, 추사 김정희 유배지, 대정향교, 사계해변,
섯알오름 4.3희생자 유적지, 알뜨르비행장을 거쳐 모슬포성당에서 끝나는 13.8km의 구간이다.

우리동네이기도 하고 자주 다니는 익숙한 길이라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 부담없이 시작을 했다.
'마르타'가 대정성지(정난주 마리아묘)까지 차를 태워다 주었다.
성지에는 이시돌피정센터에서 단체 순례객이 와 있어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4시40분 출발.
대정성지
2025. 9. 7.

성지에서 나와 좌측,. 올레11코스(순방향) 방향이다. 도로에는 이시돌피정센터에서 온 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

성지에서 도로로 나와 400여m 이동 후 우측방향이다. 올레11코스는 직진이다.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조근곳공원' 정자에서 잠시 비를 피했다. 1.1km를 걸었다.


'모슬봉'이 잘 보인다.

우측방향이다. 전주에 붙어있는 방향표시가 색이 바래 -노란색- 흐릿하게 보인다.


대정지서 옛 터 추모표지석을 지난다.


보성초등학교 옆을 통과한다.


대정우물터(두레물)는 도로에서 동네 안으로 70여m 들어 가야 한다.




우물 옆은 1901년 제국주의를 등에 업고 막강한 힘을 행사하던 천주교도의 행패에 맞서 민란을 일으켰던 '이재수 생가 터'다.


추사유적지도 잠시 들려본다. -추사관은 별도 포스팅-


대정성지는 조선태종 18년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만든 읍성터로 성벽의 둘레는 약 1.641m, 높이 5.1m다.
보성, 인성, 안성 일대에 걸쳐 있다.



일주서로를 건너 대정향교 뱡향이다.


단산과 산방산이 잘 보인다.

단산 앞에 있는 '방사탑'이다.



'단산사' 입구다. 우측 길은 단산 탐방로다.


'세미물'을 통과한다.



'대정향교'를 통과한다. 1시간10분, 4.9km를 걸었다.



사계 해안도로를 걷는다. 올레10코스 구간이다.



'섯알오름'을 오른다.



일제 고사포진지다.




제주4.3유적지-섯알오름-을 통과한다. 6시52분을 지나가고 있다. 2시간10분 10.3km를 걸었다.





'알뜨르비행장' 입구를 통과한다. 격납고가 보인다.


올레10코스와 천주교순례길은 같은 방향으로 이어진다.

농로를 따라 이동하며 알뜨르비행장을 지난다.


올레길은 좌측인데 육군훈련소가 있던 곳으로 가기 위해 직진을 한다. 달이 훤하다. 그러고보니 어제가 보름달이었다.


어둡다. 순례길 표시도 보이지 않는다. 더 이상 진행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육군훈련소는 취소, '모슬포성당'으로 방향을 틀었다.
멀리 우리집도 보인다.


나의 본당이자 종착지인 '모슬포성당'에 도착했다. 방금 일요일 저녁미사가 시작된 7시35분을 지나고 있다.
2시간 55분, 13.56km를 걸었다. '마르타'가 성당까지 와 차로 집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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