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제주는 덥다.
'마르타'는 박스도 구해오고 이사갈 준비를 하려나 보다. -나는 엄두도 내지 못함-
우선 옷과 신발은 박스에 싸서 택배로 보내려고 주섬주섬 챙겨본다.
겨울옷은 미리 보냈었는데도 옷이 2박스, 왠 신발은 이리 많은지 1박스가 넘쳐난다.
'마르타'는 저녁 미사후에 우리 구역에서 송별식으로 늦은 저녁을 함께 한다 한다.
제주 사람들이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성당이라는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들은 감사하고 싶다.
이제 떠나야 한다는 것이 실감나기 시작한 하루다.
떠날 흔적들
2025. 9. 17.

늦은 밤 남쪽 먼바다의 번개로 인해 어둠을 밝히며 시시각각 변화는 색의 변화가 오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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