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반 종소리에 잠이 깨 우라카미성당으로 새벽 미사를 갔다.
백여명 남짓 미사하는 신자중에 반이상이 수녀님들이시다.
숙소로 돌아오는 동안 눈은 함박눈으로 변해 쏟아지기 시작한다.
프론트에서 운젠은 지대가 높고 눈도 많이 오기 때문에 안가는게 낫다고 한다.
온천관광은 또 다시 수정
우레시노 온천마을로 정하고
인터넷을 뒤져 전화번호를 찾고 예약을 시도했으나 주말이라 쉽지가 않다.
근 20여차례만에야 고토부키야 료칸을 예약했다.
예약이 안되면 후쿠오카로 갈 계획까지 했는데 다행인건지...
눈내리는 우라카미성당
소토메로 가는 길은 좌측에 바다를 낀 해안도로다.
눈은 잊혀질만하면 내리기를 반복했다.
해안가에 서 있는 너구리 조형물
이 지역과 너구리가 상관 관계에 있긴 하겠지만
그걸 모르니까 쌩뚱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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