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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밍서비스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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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10.24.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 근처 -

 

 

바츨라프 광장  초입 우측에 있던 타이 마사지 shop,

일을 하다 잠시 나와 통화를 하는 여인의

대충 신고 나온 슬리퍼, 그리고 그 주변에 뒹굴고 있는 낙엽, 어깨에 걸친 쇼율이 웬지 더 추위를 느끼게 하는 모습이지만

외롭고 쓸쓸해 보이지 않는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얼굴의 표정이 밝아서 그런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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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나와서 소식을 전하고, 그리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그 것이 꼭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우연히 알게된 보다폰을 이용하였다.

국내 대행점에서 보다폰 유심칩과 20유로를 충전했다. 물론 대행 수수료에 택배비까지 만만치 않은 금액이지만

사용 조건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1일 2유로에 20분 통화, 문자20건, 3G 데이터35메가 사용)

추가로 직접 싸이트에 들어가 10유로를 충전했다.

매일 1일 사용 신청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하루 사용 통화량의 80%정도가 되면 안내 메세지도 오고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중간에 1일 2유로보다 더 많이 차감된 날이 3일인가 있었는데 이유는 확실히 모르겠다.

카톡 또는 카스토리가 데이터가 아닌 문자로 인식이 된건지 ? 데이터를 35메가 이상 사용해서 그런건 지-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그로인해 3일간은 사용을 못했고

돌아오는 길에 모스크바공항에서는 적용이 안되는 국가였는지 사용을 못한 아쉬움도 있다.

 

단, 한국에서의 번호가 필요한 분들이야 당연히 로밍서비스를 받아야 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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