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티프 교회에서 천천히 걸어 시청사에 도착했을 때
청사안은 젊은 층으로 북새통을 이루며 Game City 행사가 한창 진행중이였다.
행사장에서 파는 비싼 맥주 한 잔을 시켜먹고 기웃기웃 여기저기를 둘러본다.
한국에서라면 절대로 하지 않을 짓거리를 그렇게 하고 있었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일까?
아니면 이 낯선거리에서 내가 해야할 일들을 잠시 잊어 버리기라도 한걸까?
다른사람들이 본 것 보다 더 많이, 아니 최소한 그만큼의 것들은 둘러봐야하는게 내가 해야할 일이던가?
글쎄!
어쨋튼 낯 선, 그것도 나이먹은 이방인의 출현에
그들도 신기한 지 나를 쳐다보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린다.
빈 / 신 시청사
2012.10.14
번지 점프를 하는 아이들
행사장에는 삼성전자의 홍보용 부스도 있었다.
복도에 있던 구스타프 클림트 그림들
시청사 맞은 편에 있던 부르크 극장
훈데르트바서 사진 특별전 포스터가 보이던 시청앞 광장 가로수길
가로수길 오른편에 있던 파스콸라티하우스 (베토벤이 거주하며 작곡했던 집) 앞 베토벤기념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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