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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칭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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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칭 버스 정류소에서 위로 조금 올라가면

양파 모양의 녹색 탑과 붉은 지붕의 교회가 눈에 들어온다.

시골마을에 어울리는 소박함이 있고 교회 뒷 편으로는 공동묘지가 있다.

출입구 옆 표시판에는 그린칭의 교구 교회라고 적혀있다.

 

빈/ 그린칭교회

2012.10.15










할머니 한 분이 교회로 들어가신다.

미사시간은 아닌데 기도라도 드리려나 보다.


교회 맞은 편에는 오래된 나무들 아래로 벤치가 있다.

우리나라 시골에 있는 느티나무 그늘 밑 쉼터같은  마을 사람들의 휴식공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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