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회랑 끝에 있는 비너 노이슈타트제단 (The Wiener Neustadter Altar)
목제의 병풍처럼 생긴 제단장식품인데, 동방박사의 방문을 받는 성모님과 아기 예수, 천상의 모후관을 받는 성모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프레데릭 3세(Frederick III, 1415~1493)의
대리석관이다.
프레데릭 대왕은 교황이 대관한 마지막 황제로, 그의 석관은 중앙제단 오른쪽 회랑끝에 위치해있었다.
비너 노이슈타트 옆에 있는 루돌프4세와 그의 부인 석관
계단 아래에 창문을 열고 반신을 내밀고 있는 사람은 조각가 자신인 체코 브르노 출신의 안톤 필그람이다.
이 곳에 있는 설교단도 16세기에 그가 제작한 것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들도 그림에 자기만의 표식을 했었다고 하던데
자기를 표현하려는 행위는 어떤 의도로 받아들여야하는걸까?
파이프 오른간의 모습
1325년에 제작된 조각상, 딘스트 보텐-마돈나(Dienstboten madonna)가
있다.
일명 '하녀들의 성모'라고 하는데, 마리아가 부당하게 도둑으로 몰렸던 하녀를 도와준 일화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Catherine 예배당의 조각품
성당내부의 모습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보물들을 보관하고 있는 박물관이 있다.
여기도 오디오가이드가 있는데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었다.
성광이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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