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00시20분쯤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했고
빼빼로데이라고 기내에서 나눠준 빼빼로 1통과 무료 인터넷으로 무료함을 달레며 공항에서 근 5시간 노숙을 하곤
5시에 첫 출발하는 돈무앙공항행 셔틀버스를 탓다.
- 안내센터에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안내문이 있는데 이용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그대로 따라하고 여권번호등을 입력하면 2시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
셔틀버스는 공항2층 2번~3번 게이트 사이에서 타는데 돈무항공항을 이용한다는 항공권등을 제시해야 하며 요금은 무료다.
새벽이라 교통체증 없이 빨리 달렸는데도 50여분이나 걸렸으니
낮에는 1시간 이상 족히 걸릴 것 같다.
돈무앙공항에서 시엠립까지는 에어아시아를 이용했는데 표는 웹체크인을 했다.
하지만 수하물이 문제였다. 짐이라곤 5Kg 정도의 배낭과 숄더백이 전부인데 숄더백도 1개의 수하물로 보고
수하물은 규정상 1개밖에 안된다며 승인을 안해준다.
실강이를 하다가 결국은 숄더백을 배낭에 꾸겨 넣고 다른 창구로 가서 통과할 수 있었다.
여성용 핸드백이나 노트북가방등은 허용하면서 조그만 숄더백은 제재하는게 이해는 안갔지만
그래도 큰 문제없이 통과한 것에 위안을 삼았다.
저가항공을 이용하니까 그 정도의 불편은 감수해야하지 않을런지.
시엠립공항에는 예정 시간보다 20분이나 빠른 40여분만에 도착을 했다.
비자 신청시 공항직원들의 악명 높은 1달러 요구에 신경이 쓰였지만 한국사람이 나밖에 없어서인지 돈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물론 비자신청 및 입국신청서 작성 시 대문자로 꼼꼼히 공을 드린 탓도 있었겠지만-
호텔에서 보내준 툭툭이를 타고 숙소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고 짐을 푼다.
시간은 정오을 막 넘어서고 있다.
시엠립공항
2014.11.
비행기가 착륙하기 직전 밖의 모습들
정에 약해 결국은 앙코르왓 투어시 이용을 했던 공항에 마중나왔던 툭툭이 기사의 뒷모습
10개월된 아들이 있던 새신랑인데 내가 가지고 있던 아이폰5에 유난히도 집착을 하며 갖고 싶어했다. -이 친구도 아이폰4를 쓰고 있었는데 -
내가 나중에 기변을 하면 보내 주겠다고 하니까 5일동안 무료로 툭툭이를 태워주겠다고 했는데 부담스러워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
글쎄 무료로 보내 주겠다고 한 약속은 지킬 수 있으려는 지..
이 친구의 이름은 Sarath 였다.
돈무앙공항 에어아시아 카운터는 공항에 들어가면 중앙에 위치한 태국의 Nok Air 항공사 왼편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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