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미아나카스는 10세기 중반에 건립되었는데 천상의 궁전이란 뜻을 가진 왕실 부속 사원이다.
3단의 라테라이트 층위에 1개의 탑이 서 있고 네 방향으로 가파른 계단이 나 있는데
실제로는 서쪽 계단만을 오를 수 있다.
각 계단에는 사자상이 지키고 있고 각 모서리에는 코끼리상이 조각 되어 있었는데 심하게 훼손되었다.
사원 전체도 내가 둘러보았던 유적들중 가장 훼손이 심했던 것 같다.
사원이 건축될 당시에는 큰 뜰이 있었으나 지금은 복원 작업을 통해서만 그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이곳 주변은 10세기부터 14세기까지 크메르왕국의 왕궁이 있던 자리이다.
북쪽으로는 각각 남자와 여자라 부르는 두개의 연못이 있는데 종교적 의식을 위해 사용한 목욕탕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미아나카스 전경
2014. 11.
서쪽편에만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을 설치해 놓았다.
계단을 지키고 있는 사자상
바푸욘에서 피미아나카스로 들어가는 탑문 근처에 있던 나무
사원전면에서 바라보이던 왕궁 동쪽 탑문
이 곳을 빠져나오면 코끼리테라스와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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