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이란 캄보디아어로 산 또는 언덕을 말한다.
프놈 바켕은 중앙에 솟은 산이란 뜻으로 높이 67m의 바켕 산 위에 만들어진 사원이다.
앙코르 유적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데 사원보다는 최고의 일몰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앙코르 와트에서 남문쪽 방향으로 1Km 남짓 거리에 입구가 있다.
툭툭이 기사는 동쪽에 있는 주차장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맞은 편에 있는 등산로를 따라 산에 올라갔다.
앙코르 와트에서 4시가 조금 지나 출발했고, 경사가 완만한 산을 천천히 올라 정상에 도착하니 4시30분쯤 되었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일몰을 기다리고 있었다.
인터넷에서 본 정보로는 중앙 성소를 올라가는데 인원 제한(1일 350명 정도)및 복장 규제도 한다고 하는데
내가 일찍 올라와서 그런건지 통제는 없었다.
5시30분경 일몰을 보고 산을 내려오니 주차장에는 관광객들을 기다리는 차량들과 노점상들로 정신이 없었다.
툭툭이가 주차한 위치를 알고 올라갔기에 망정이지 그렇지않으면
어둠이 깔리기 시작할 무렵이라 찾는 것도 쉽지가 않을 것 같았다.
프놈바켕의 일몰
2014. 11.
산 정상에 있는 중앙성소
어찌보면 일몰보다 사람들을 구경하는게 더 재미있었는 지도 모르겠다.
일몰을 보고 사원을 내려오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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